명절엔 더 따듯하게…중구, 가계 부담 덜어줄 추석 혜택 3종

송현주 기자
수정 2026-09-11 08:35
입력 2026-09-11 08:35
15일부터 각 시장서 다양한 혜택 선봬
중구 제공
서울 중구가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 시대에 주민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직거래 장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칼·가위 갈이와 같은 생활밀착형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15일과 16일 이틀간 구청 앞 광장에서는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구를 포함한 15개 자매·협력도시가 참여해 사과, 김, 한우, 젓갈 등 120여개 추석 성수품과 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절반까지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현금과 카드 결제 모두 가능하며 온누리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타임 세일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3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경품을 준다.
전통시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로 주민의 알뜰한 장보기를 돕는다. 16일부터 20일까지 신중부시장과 남대문시장에서는 농·축·수산물 결제액의 30%를 최대 2만원까지 돌려준다. 신중앙시장에서는 17일부터 18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최대 2만원까지 환급한다. 약수시장 골목형상점가는 18일 제사용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5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21일 충정로56출구 골목형상점가에서도 영수증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경품 추첨과 풍선아트 이벤트도 열린다. 같은 날 신평화패션타운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명절 떡 나눔 행사를 한다.
구는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칼·가위도 챙긴다. 16일부터 22일까지 전문가가 각 동 주민센터를 돌며 100원에 칼·가위 갈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루에 2개 동씩 방문해 동별 120자루까지 연마해 준다. 1인당 이용 한도는 2자루다. 현장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사전 접수해야 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혜택이 각 가정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고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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