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통반협력단’ 도입 앞두고 찾아가는 반장교육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수정 2026-09-10 19:04
입력 2026-09-10 19:04

오는 22일까지 업무 교육 등

자치광장/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 자치광장/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


서울 양천구가 내년 ‘양천 통반협력단’의 도입을 앞두고 18개동 반장 176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장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반장제도 개편 취지와 달라지는 역할을 안내하고 통·반장 협력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앞서 2024년 반장 임기 도입과 반장 신분증 발급 등을 추진한 데 이어 지난 7월 운영실태 조사를 거쳐 ‘협력팀제’로 개편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통장과 반장이 하나의 팀으로 활동한다. 1개 통을 하나의 협력팀으로 구성하되 통장은 팀장을, 반장은 팀원을 맡는다. 반장은 자신이 속한 반뿐만 아니라 통 전체의 공동 업무에도 참여한다.

반장의 업무도 더 명확해진다. 월 1회 ‘양천구 소식지’를 배부하고 연 1회 ‘주민등록 사실조사 합동방문’에 참여한다. 수시 업무로는 주민 생활을 살피고 각 동에 맞는 자율 활동에도 참여한다. 찾아가는 반장교육에서 이처럼 달라지는 업무와 활동을 안내하고 체험형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통장과 반장은 생활 속 불편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피는 연결고리”라며 “통·반장 협력체계로 주민의 작은 목소리가 행정에 빠르게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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