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넘어 해양으로… 울산시, 수소산업 생태계 고도화 박차
조원일 기자
수정 2026-09-10 13:28
입력 2026-09-10 13:28
울산시는 1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제6회 2026 울산 국제수소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수소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동향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수소 선박 및 해양 실증 분야의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외국공관, 대학 및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울산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만식 단장, ㈜한텍 김강식 대표이사, ㈜옥동엘피지 수소복합충전소 김재용 소장, 현대자동차㈜ 김준석 매니저 등 4명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주제 발표는 2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분과에서는 호주, 중국, 벨기에 등 해외 주요국의 정책과 부·울·경 지역 맞춤형 수소에너지 발전 전략이 공유됐다.
2분과에서는 선박용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액화수소 기반 해양 에너지 회랑, 울산의 40인승 수소추진선박 실증 사업 등 해양 분야 기술 개발 현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울산시는 부생수소 생산·유통망과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바탕으로 청정수소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수소추진선박과 수소혼소 발전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기술 개발과 실증이 사업화와 수요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소 생태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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