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교육 벽깨기 동참
수정 2026-09-09 17:05
입력 2026-09-09 17:05
경기도의회 김미숙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9일 원동초등학교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경기교육 벽깨기’ 행사에 참석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의 경계를 넘어서는 지역사회 중심의 교육 연대 강화를 강조했다.
이날 도의회를 대표해 참석한 김미숙 부의장은 “뜻깊은 ‘경기교육 벽깨기’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안민석 경기도교육감과 귀한 시간을 내주신 31개 시·군 시장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 부의장은 이번 행사의 핵심 구호인 ‘벽깨기’의 정책적 의미를 짚었다. 김 부의장은 “우리가 깨고자 하는 벽은 단순히 교육과 행정을 나누는 제도적인 벽만은 아닐 것”이라며 “‘교육은 교육청의 일이고, 행정은 지방자치단체의 일’이라는 익숙한 경계를 넘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책임지자는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배움의 공간을 학교 담장 밖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부의장은 “교육은 학교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아이들이 살아가는 지역이 곧 배움의 공간이고, 학교와 교육청, 지방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할 때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의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선언적 행사를 넘어선 후속 실행 조치의 중요성도 당부했다. 김 부의장은 “오늘 우리가 허무는 작은 벽 하나가 교육과 행정의 새로운 협력으로 이어지고, 그 협력이 실제 정책과 실행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의회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입법 및 재정 지원도 약속했다. 김 부의장은 “교육청과 지방정부가 서로의 경계를 넘어 협력하고, 그 성과가 우리 아이들의 일상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제도와 예산, 정책으로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숙 부의장은 발언을 맺으며 “아이들의 미래 앞에서는 교육과 행정이 따로일 수 없다”며 “경기도의회도 함께 손잡고 벽을 넘어 길을 만들겠다. 그리고 그 길의 끝에는 우리 아이들의 더 큰 꿈이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교육 벽깨기’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지자체가 주요 교육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상생 협력 행사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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