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위드피에스 투자협약 체결···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본격화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26-09-09 15:28
입력 2026-09-09 15:28

방산용 특수발전기 기업 유치
㈜위드피에스, 해룡산단에 227억원 투자

손훈모(오른쪽 두번째) 순천시장이 관계자들과 광양만권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 협약식에서 기념촬영 하고있다.


손훈모 시장이 광양만권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 협약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순천시가 방산용 특수발전기 생산업체인 ㈜위드피에스와 투자협약을 맺고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순천시는 9일 소노캄 여수에서 열린 ‘광양만권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위드피에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서는 순천·여수·광양을 잇는 광양만권 상생 경제공동체 구축 방안도 논의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개막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열렸다. 광양만권 경제 발전과 수출기업의 투자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훈모 시장이 광양만권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 협약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이선휴 대표가 운영하는 방산 전문기업 ㈜위드피에스는 다기능 레이더와 요격용 미사일 등에 사용되는 방산용 특수발전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해룡산단에 227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순천시가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추진하는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에 참여할 주요 기업 가운데 하나다.

손훈모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투자를 결정한 이선휴 대표와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업 투자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태도시의 강점에 방위산업을 비롯한 미래 신산업을 더해 미래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순천·여수·광양시가 각자의 특화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연대해 동부권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방위산업을 비롯한 미래 신산업 기업 유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산단 용지를 확충하고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기술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는 등 투자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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