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장 중심 의정 활동 본격 시동…“도민의 삶에 문화의 숨결을”
수정 2026-09-08 17:03
입력 2026-09-08 17:03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도내 주요 문화 시설 점검과 현안 사업 준비 상황을 챙기기 위해 3일간의 현장 의정 활동에 착수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채신덕)는 8일 용인과 이천 지역 주요 문화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3일간 현장 중심 의정 일정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도내 문화·예술·체육·관광 기관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살피고, 개막을 앞둔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와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핵심 대형 사업의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정 첫날인 8일 위원회는 용인에 위치한 경기뮤지엄파크(백남준아트센터·경기도박물관·경기도어린이박물관)와 경기국악원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실태를 둘러보고 근무자들의 건의 및 애로 사항을 수렴했다. 이어 오후에는 이천 한국도자재단으로 이동해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전시·운영 준비 상황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 이진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7)은 경기뮤지엄파크와 국악원을 둘러보며 “도민이 찾고 싶은 문화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이 기본”이라며, “운영 실태를 세심히 살펴 도민 누구나 불편 없이 다채로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도자재단을 방문한 이오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9)은 비엔날레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이 부위원장은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경기 도자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라며, “개막 전까지 완성도를 극대화하여 도민에게는 자부심을, 방문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채신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2)은 “문화와 예술, 체육과 관광은 도민이 일상에서 행복을 체감하는 가장 직관적인 창구”라며, “서류 너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발로 뛰며 도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감동 의정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위원회는 현장 의정 둘째 날인 9일 경기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를 찾아 기관별 현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10일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임진각 평화누리(경기관광공사)를 방문한 뒤,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3일간의 현장 일정을 마무리한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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