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도 ‘AI 휴머노믹스’ 철학, 업무계획에 담아 세미나 등 대안으로 논의 지속해야”
수정 2026-09-08 16:38
입력 2026-09-08 16:38
제393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제2차 추경 심사에서 정책 대안 제시
“대규모 예산 수반되는 박람회 기획이 가장 이상적이나, 삭감된 올해 현실적 대안 마련도 필수”
“기술·수익 중심 넘어 ‘사람과 사회’ 연결하는 경기도만의 독자적 AI 가치 흔들림 없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임창휘 의원은 제393회 임시회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의 ‘사람 중심 AI’ 철학인 ‘휴머노믹스(Humanomics)’ 가치가 지속적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국의 향후 업무추진 계획에 단순한 사업 나열을 넘어 실질적인 논의와 구체적인 실행 대안을 담아낼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임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첨단 기술과 산업 중심의 AI 엑스포가 쏟아지는 가운데, 단순한 기술이나 수익을 넘어 AI를 사람 및 사회와 어떻게 연결 지을 것인지 고민하는 것은 광역 지자체인 경기도가 주도해야 할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휴머노믹스 어젠다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임 의원은 집행부를 향해 당장 대규모 박람회를 열기 어렵더라도 경기도의 철학이 반영된 업무계획을 세워 세미나 형태의 논의를 꾸준히 이어가달라며, 올해 하반기 예정된 ‘경기 AI 포럼’ 등을 적극 활용해 휴머노믹스 관련 전문가 강연이나 세미나를 기획함으로써, 이러한 철학적 담론이 산업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AI국장은 “의원님의 말씀처럼 대규모 박람회는 쉽지 않겠지만, 당초 행사 취지를 살려 좋은 솔루션과 식견을 가진 오피니언 리더들을 모시고 세미나나 의견 교환의 장을 만드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현재 가용한 예산과 비예산 사업 등을 활용해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기회를 업무 계획에 담아 추진해 보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휴머노믹스 가치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AI국 차원에서 관련 예산과 정책을 세밀하게 다루어 줄 것”을 거듭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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