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재건축 신속 지원단’ 리모델링 현장에 ‘귀 쫑긋’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수정 2026-09-08 00:08
입력 2026-09-08 00:08

잠원동서 간담회 열고 애로 청취
전문가지원단 현안 질의응답도

전성수(가운데) 서초구청장이 지난 4일 잠원동주민센터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조합을 대상으로 열린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는 지난 4일 잠원동주민센터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조합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 간담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는 잠원·반포 일대에서 추진 중인 리모델링 사업 현장의 애로 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전성수 구청장과 서초에서 진행 중인 12개 리모델링 사업 현장 중 잠원한신로얄, 잠원훼미리, 반포푸르지오 등 8곳의 조합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선 ‘서울형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주제로 한 강의에선 재건축과 리모델링의 차이, 리모델링 형태별 특징, 분담금 산정 시 고려 사항 등 조합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알아야 할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후 조합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도시계획·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지원단과 조합의 현안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구는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기관 협의와 관련 부서 검토를 추진해 사업 지연 요인을 줄여 나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은 민선 9기부터 구청장 직속으로 운영되는 조직이다. 구청장이 애로 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정비사업 지원 체계를 갖춘다는 취지다. 그동안 재건축 사업을 중심으로 인허가 지연 및 주민 갈등 요인 등을 살펴왔던 구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리모델링 사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송현주 기자
2026-09-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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