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9일간, 9900원, 999장…중구, 투어패스 ‘구구구 특가’

송현주 기자
수정 2026-09-07 15:20
입력 2026-09-07 15:20
다음 달 31일까지 사용 가능
중구 제공
서울 중구가 9월을 맞아 숫자 ‘9’를 활용한 특별 프로모션을 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투어패스 대상에 없던 지하철 2·6호선 신당역 일대인 ‘힙당동’ 상권까지 혜택 범위도 넓혔다.
구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 동안 휴대전화 표로 중구 명소와 카페 등을 무료 또는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중구 투어패스’를 대폭 할인 판매한다. 투어패스 기본권을 제외한 패키지·통합권 3종을 각 999장씩 최대 67% 할인된 9900원에 판다. 특가 상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만 살 수 있다. 1인당 최대 4매까지다. 구입한 표는 다음 달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투어패스로는 남산케이블카, 덕수궁, 스파렉스 굿모닝시티 찜질방 등 주요 랜드마크를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남산케이블카 왕복 이용권(1만 5000원), 롯데백화점 본점 식음료 이용권(5000원), 헤이티 명동점 음료(6400원)를 개별 결제하면 총 2만 6400원이지만 이 혜택을 활용하면 3곳만 방문해도 1만 6000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는다.
구는 최근 ‘힙당동’이라는 애칭까지 얻은 신당역 일대 전통시장 점포 3곳을 투어패스 가맹점으로 신규 등록했다. 패스가 있으면 서울중앙·신중앙시장의 힘내라 떡튀순(꼬마김밥 4줄), 부부떡집(꿀떡·바람떡 1팩), 소희래(오란다 2개)에서 간식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투어패스는 투어패스몰 등 여러 온라인 판매처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다. 결제 후 패스가 카카오톡으로 전송돼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행사를 계기로 주요 명소를 찾은 방문객의 발길을 인근 골목상권으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관광객은 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특별한 가격에 누리고 상권은 새로운 활력을 얻는 상생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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