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직업 미리 봐요” 광주 남구 청소년들…서울서 이색 진로 체험

임형주 기자
수정 2026-09-05 19:07
입력 2026-09-05 19:07

남구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2026 서울 진로견학체험’ 개최
법무법인 화우·Gen.G e스포츠·서울퓨처랩 방문… 진로 탐색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4일 지역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서울 일대에서 ‘2026 서울 진로견학체험’을 진행했다. (지원센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4일 지역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서울 일대에서 ‘2026 서울 진로견학체험’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업 현장을 방문해 실제 직무를 이해하고, 흥미와 적성에 맞춘 구체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사전 인터넷 신청자 중 대면 인터뷰를 거쳐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의지와 역량이 뛰어난 22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하루 동안 법무법인 화우, Gen.G(젠지) e스포츠, 서울퓨처랩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요 미래 산업 분야를 폭넓게 경험했다.

법무법인 화우에서는 변호사, 변리사, 국회의원 보좌관, 회계사, 관세사 등 직업인들과 만나 주요 업무와 진로 경로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Gen.G e스포츠에서는 사옥 견학과 함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활용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e스포츠 산업의 구조와 필요 역량을 다각도로 확인했다.

이어 서울퓨처랩에서는 드론레이스, 배틀봇, VR 우주탐험, 퓨처스포츠, 로봇올림픽 등 첨단 기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신산업 관련 진로를 살펴봤다.



센터 측은 안전한 체험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과 방문 기관 관련 사전 진로 탐색 활동을 실시했으며, 추후 사후 설문 조사를 통해 진로 인식 변화 및 성과를 측정할 방침이다.

김다윤 센터장은 “지역적 한계를 넘어 선도 산업 현장과 연계한 체험이 청소년들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진로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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