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역·서울아레나, 체류형 문화공간…‘K팝 거리’로 조성

유규상 기자
유규상 기자
수정 2026-09-04 14:03
입력 2026-09-04 14:03

시 디자인경관사업 대상지 선정
문화공간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김동욱(오른쪽) 도봉구청장이 지난달 26일 구청에서 열린 ‘창동역 일대 디자인스폿 경관사업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보고를 듣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는 지난달 26일 구청에서 ‘서울시 디자인경관사업 창동 컬처링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도시경관담당관에서 추진하는 디자인경관사업을 통해 창동역에서 서울 아레나로 이어지는 길을 시민과 관광객이 쉬고, 머물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휴게·조망·문화 기능을 결합해 사업 대상지 일대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인근 거리와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이 구간은 2025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올해부터 본격적인 조성 준비에 들어갔다.

공연을 관람하러 온 방문객과 팬들이 머물며 교류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대규모 인파에 대비한 보행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해 설계에 반영한다.

지난 4월에 열린 착수보고회에 이어 중간보고회에는 서울시 도시경관담당관과 도봉구청장 및 구 소관 부서 간부들이 참석해 디자인 기본 구상 및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 설계 용역은 오는 12월 중 마무리되며, 완공은 다음해 5월로 예정되어 있다.



김동욱 구청장은 “창동역 일대는 서울아레나 개장과 함께 국내외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K-문화의 중심지가 될 곳”이라며 “시민과 방문객들이 즐겁게 머무르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체류형 문화공간을 조성해 지역 상권과 도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