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후·이지혜 경기도의원, 신상진 성남시장과 버스교통 개선방안 모색
수정 2026-09-03 15:16
입력 2026-09-03 15:16
성남시민들의 서울 방면 출퇴근길 광역버스 만차 문제 해결과 버스 공공관리제 전환 등 지역 대중교통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도의회와 성남시, 노동조합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의회 김진후 의원(국민의힘, 건설교통위원회)과 이지혜 의원(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일 성남시청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성남시 버스 교통 전반의 현안 및 실질적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출퇴근 시간대 서울로 향하는 성남시민들의 극심한 교통 불편이 중점적으로 제기됐다. 이지혜 의원은 “서울 방면 출퇴근 시간에는 정자역과 서현역에 도착하기 전 버스가 이미 만차가 돼 여러 대를 보내고도 타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광역버스 운행을 확대하거나 탄력적으로 추가 배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버스 노동 현장의 목소리도 전달됐다. 간담회에 동석한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이기천 위원장과 성남시내버스·대명운수 지부위원장 등 노조 측 관계자들은 권역별 공영차고지 조성과 친환경 버스 충전 인프라 확충, 성남시 자체 준공영제의 경기도형 공공관리제 전환, 운수종사자 간 근로조건 격차 해소 등을 공식 건의했다.
김진후 의원은 버스 준공영제 개편과 관련해 지자체 간 연계성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공공관리제 전환은 버스 운행의 안정성과 서비스 수준, 운수종사자의 근로조건을 함께 개선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경기도와 성남시의 버스 정책에 간극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제기된 광역버스 배차 확대 및 공공관리제 전환 등 버스 교통 분야 현안들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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