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구청장 직속 정비사업 ‘신속추진TF’

유규상 기자
유규상 기자
수정 2026-09-03 14:23
입력 2026-09-03 14:23

3만 9000여 가구 정비사업 추진·준비 중
심의·인허가 협의부터 주민소통까지 지원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제기4구역’ 재개발 현장.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정비사업 신속추진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말 운영을 시작한 TF는 민선9기 공약인 ‘구청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단 설치’를 위한 첫 단계다. ▲정비사업 총괄 공정관리 ▲사업 단계별 관계기관 협의 지원 ▲주민소통 강화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을 맡는다.


우선 사업장별 추진 단계와 주요 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정비계획 수립과 각종 심의·인허가 등 사업 단계별로 서울시와 관계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행정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지원한다. 또 조합과 추진위원회 등을 대상으로는 정비사업 교육과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계획·건축·금융·법률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편 현재 구에서는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약 3만 9000가구 규모, 총 58개 주택개발사업이 추진되거나 준비 중이다.

최동민 구청장은 “주민의 뜻을 충분히 듣는 것을 전제로 불필요한 지연은 줄이고 정비사업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청장 직속 전담조직이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