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권역응급의료센터 9→10곳·지역응급의료센터 33→36곳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9-03 09:08
입력 2026-09-03 09:08
경기도 내 권역응급의료센터가 9개소에서 10개소로, 지역응급의료센터도 33개소에서 36개소로 늘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를 담당하는 핵심 응급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고,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지역 내 중등증 응급환자 진료와 중증응급환자의 1차 수용·초기 응급처치를 담당하며, 시·도지사가 지정한다.
경기도는 응급의료기관 확충과 함께 소아응급과 고위험분만 등 필수 응급의료 분야의 진료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소아응급 분야에서는 야간·휴일에도 소아환자가 진료받을 수 있도록 전국 최대 규모인 55개소의 진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건수는 2024년 104만 건에서 2025년 130만 건으로 23% 늘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74만 건을 넘어섰다.
고위험분만 분야에서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4개소의 전담 산과의사 지원을 확대해, 지난해 3월 11명이던 전담 인력을 12월 18명까지 확충했다.
유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의 진료 기반 확충과 함께 소아응급, 고위험분만 등 필수 응급의료 분야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필요한 응급의료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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