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가예산 3조원 시대 연다
조원일 기자
수정 2026-09-01 16:06
입력 2026-09-01 16:06
산업 인공지능전환(AX) 등 61건 신규 사업 대거 포함
울산시가 2027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조 234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에는 산업 인공지능전환(AX)을 위한 신규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신규 사업은 총 61건 예산 규모는 2606억원에 달한다.
주요 핵심 사업으로는 울산과 광주를 잇는 휴머노이드 기반 자동차 산업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 지원사업에 45억원, 초거대산업 인공지능(AI) 연구지원사업에 60억원, AI 선박 기자재 및 첨단실증 지원센터 구축에 59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
기존에 추진 중이던 주요 계속사업들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규모 교통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에 1100억원, 농소~외동 국도 건설에 350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울산 석유·화학 인공지능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60억원)과 지역 역사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보수정비(38억원) 등의 예산도 무사히 반영됐다.
시는 오는 9월 3일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본격적 국회 협력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정부안에 미반영되거나 일부만 반영된 주요 사업들은 지역 국회의원과의 예산정책협의회 개최나 국회 상주 대응 등을 통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필요한 예산이 추가 반영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2027년도 정부예산안은 향후 국회의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 과정을 거쳐 올해 말 최종 확정된다.
울산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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