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역·킨텍스역 환승센터 건립, 계속사업에 포함

한상봉 기자
수정 2026-09-01 08:00
입력 2026-09-01 07:57
대곡역 상업·업무시설 결합한 시설로
킨텍스역은 철도·버스 환승 편의 개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을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환승센터는 철도와 버스, 택시 등 서로 다른 교통수단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이다. 복합환승센터는 환승시설에 상업·업무·문화시설 등을 함께 조성하는 한 단계 확장된 형태다.
이번 계획에서 ‘계속사업’으로 반영됐다는 것은 새로 선정됐다는 뜻이 아니라, 이전 정부 계획에 포함돼 추진해 온 사업을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새 국가계획에도 유지했다는 의미다. 다만 국가계획에 반영됐다고 해서 사업비와 착공 시기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앞으로 사업 타당성과 재원 조달, 개발계획 등을 구체화해야 실제 공사로 이어질 수 있다.
대곡역 복합환승센터는 수도권 광역교통망 가운데 고양·파주축의 거점으로 반영됐다. 대곡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경의중앙선, 서해선, 3호선, 교외선 등이 교차하는 경기 북서부의 최대 환승역이다.
고양시는 대곡역 복합환승센터를 현재 추진 중인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철도와 버스를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는 시설뿐 아니라 업무와 상업 등 자족기능을 갖춘 광역교통 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킨텍스역 환승센터는 GTX-A 킨텍스역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연결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GTX-A 이용객과 주변 개발 상황 등을 살펴 구체적인 사업 추진 여부와 규모를 검토할 예정이다.
민경선 고양시장은 “대곡역세권 개발과 복합환승센터를 연계해 광역교통 거점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킨텍스역 환승센터도 시민들의 환승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여건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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