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자 경기도의원 “청년은 정책의 대상 아닌 지역의 미래 만드는 주체”

수정 2026-08-31 16:31
입력 2026-08-31 16:31

포천 청소년·청년이 직접 기획한 ‘POPCCON’ 참석… 청년 주도 활동 격려
“청년에게 무엇을 해줄지보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묻는 정책 필요”

▲ 지난 29일 포천시청 광장에서 열린 ‘POPCCON(Point Of Pocheon CONcert)’에 참석한 최순자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9일 포천시청 광장에서 열린 ‘POPCCON(Point Of Pocheon CONcert)’에 참석해 지역 청소년·청년들과 소통하고 이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주도해 기획하고 운영한 문화 축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문화를 시민들과 나누고자 마련됐다.


최 의원은 “이번 행사의 의미는 단순히 청년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는 데 있지 않다”라며 “청년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해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청년정책이 청년에게 무엇을 지원할 것인지에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청년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묻고 직접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청년을 정책의 수혜자나 대상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세우는 방향으로 정책이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난 7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도 청년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로만 보는 시각의 한계를 짚었다. 이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이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이 계속 축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포천시의 청년정책을 꼼꼼히 살피겠다”라며 “청년에게 정책을 만들어 주는 것을 넘어 청년과 함께 정책을 만드는 경기도가 되도록 의회에서도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류정임 리포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