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동대문구 맥주축제’ 성황리 마무리

유규상 기자
유규상 기자
수정 2026-08-31 11:28
입력 2026-08-31 11:25

28~29일 장안1수변공원에 3만명
공간·라인업 전년 대비 2배 확대
외교 사절 참석 글로벌 축제 도약

최동민(왼쪽)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28일 장안1수변공원에서 열린 ‘2026 동대문구 맥주축제’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장안1수변공원에서 열린 ‘2026 동대문구 맥주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같이의 가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세대와 국적의 이웃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그 결과 총 3만 500여 명의 시민과 외국인 방문객이 중랑천 수변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현장에는 주한 태국 대사를 비롯해 필리핀·캄보디아·헝가리 등 각국 외교 사절과 내빈들이 참석했다. 대사관 협력 부스에서는 필리핀과 캄보디아의 대표 맥주뿐만 아니라 태국의 전통 코코넛 음료 등을 선보였다.

구는 축제 공간과 참여 브루어리·푸드트럭 라인업을 기존보다 2배 확대하고 대기 시간을 최소화한 ‘푸드트럭 모바일 QR 주문 시스템’과 ‘대용량 맥주 판매’를 도입했다. 또 숙취해소 젤리 ‘컨디션스틱’을 웰컴 기프트로 제공했고 ‘맥심 티오피 배럴에이지드향 커피’는 배웅 선물로 마련했다.

최동민 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안1수변공원을 비롯한 동대문구의 풍부한 공간과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도심형 힐링 축제’ 브랜드 가치를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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