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옥 경기도의원, 국토부에 지평~원주 연장운행·KTX 용문역 정차 건의

수정 2026-08-26 10:47
입력 2026-08-26 10:47
▲윤순옥 의원이 24일 국회에서 ‘경의중앙선 지평~원주 연장운행 및 KTX 용문역 정차 촉구 건의안’을 전달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윤순옥 의원(국민의힘·양평1)이 국토교통부를 찾아 경기 동부권과 강원권을 잇는 철도 교통망 확충을 강력히 요청했다.

윤순옥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과 면담을 갖고 「경의중앙선 지평~원주 연장 운행 및 KTX 용문역 정차 촉구 건의안」을 직접 전달했다.


현재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전동열차는 양평군 지평역까지만 운행하고 있어 강원권 연계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양평 지역을 통과하는 KTX 열차 역시 평일 20회, 주말 36회가 관내 주요 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있어 주민들의 철도 이용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윤 의원은 기존 철도망 인프라를 활용해 경의중앙선 운행 구간을 원주까지 확대하고, KTX 용문역 정차를 실현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피력하며 구체적인 실행 계획 검토를 촉구했다.

▲윤순옥 의원이 24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및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건의안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윤순옥 의원은 “기존 철도 시설을 활용해 경의중앙선을 원주까지 연장하면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경기도와 강원권의 생활권을 넓힐 수 있다”며 “향후 용문~홍천 광역철도와의 연계와 환승 수요를 고려해 KTX 용문역 정차를 검토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와 함께 후속 검토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양평군과 국토교통부 간 협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건의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진후 의원(국민의힘·비례)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철도정책과 관계자 등이 동석해 지역 철도 현안 해결 및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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