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김보라 회장, 국회 찾아 관련법 개정 건의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8-25 13:01
입력 2026-08-25 13:01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왼쪽 가운데)이 24일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오른쪽 가운데)을 만나 ‘지속가능관광도시 지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일부개정법률안의 빠른 처리를 건의하고 있다. 안성시 제공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24일 국회를 방문해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김재원 국회의원 등에게 ‘지속가능관광도시 지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일부개정법률안의 빠른 처리를 건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제선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공동회장(대전 중구청장)과 손배찬 부회장(파주시장) 등이 함께했다.


협의회는 국회에 ▲‘지속가능관광도시 지정’을 담은 개정안의 2026년 하반기 처리 ▲지속가능관광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지방정부의 정책 추진을 뒷받침할 행정·재정 지원체계 구축 등을 요청했다.

해당 개정안은 2025년 5월 29일 민형배·김재원 국회의원이 공동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지속가능관광도시 지정과 성과평가, 행정·재정적 지원 등에 관한 근거를 담고 있다. 현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돼 있다.

김 시장은 “지속가능관광은 단순히 관광객을 늘리는 정책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환경을 지키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지속가능관광이 지역의 실질적인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협의회 상임회장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성시 역시 지역의 고유한 관광자원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전국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관광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는 지속가능관광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출범했으며, 현재 29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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