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인되는 은평, 동마다 7000만원 규모 내년사업 선정

이범수 기자
수정 2026-08-25 00:11
입력 2026-08-25 00:11
주민총회 다음달 19일까지 열려
김미경 청장 “적극적 관심 부탁”
서울 은평구는 다음달 19일까지 16개 동에서 ‘2026년 주민자치회 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지역 문제의 해결 방안을 담은 자치계획을 결정하고, 이듬해 추진할 사업을 투표로 선정하는 자리다. 주민자치회는 상반기 동네 현장을 살피는 ‘마을 둘러보기’와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 공론장’ 등을 거쳐 지역사업을 발굴했다.
총회는 지난 22일 갈현2동에서 시작됐다. 각 동은 약 7000만원 규모의 사업을 놓고 사전투표와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대상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성화 사업, 주민 생활과 관련된 일반 사업 등으로 나뉜다. 구 관계자는 “동마다 10개 정도의 사업을 투표에 부치고, 이 가운데 득표순으로 3~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주민자치의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내년 사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2026-08-2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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