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조창민 부의장, 지역 예술인 목소리 청취… 문화예술 지원 현실화 논의

수정 2026-08-24 17:46
입력 2026-08-24 17:46

공모사업 예산 현실화·문화예술회관 대관 개선·예술인 처우 및 공간 지원 등 현장 목소리 청취
하남예총·지역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 예산·공간·공연장 이용 등 현안 청취
하남시립합창단 연습실도 찾아 현장 점검…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창작할 환경 만들어야”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장과 조창민 부의장이 지역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문화예술 공모사업 예산과 공연장 이용, 예술인 활동공간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하남시의회 제공


하남시의회(의장 정병용)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하남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병용 의장과 조창민 부의장, 하남예총 김부경 회장을 비롯한 하남지회 임원 및 예술문화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과 개선 사항을 전달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공모사업 단체 선정 과정에서의 예산 현실화, 문화예술회관 대관 시 프라임타임 배정 방식 개선,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에 따른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지부 확대 대비 협력 방안 등이 다뤄졌다.

이날 예술단체들은 공모사업에 선정되더라도 실제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현실적인 사업비 책정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아울러 문화예술회관 대관 시 시민과 단체들이 공연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프라임타임 배정 방식을 개선해 달라는 목소리도 높였다. 아울러 하남지회 사무실 공간이 협소해 단체 회의와 연습 과정에서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간담회에 이어 하남시립합창단 연습실을 찾아 단원들을 격려하고, 단원들의 처우 개선과 연습실 공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 의장은 “문화예술은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하남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현장에서 예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예산과 공간, 공연장 이용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조 부의장은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하남의 문화예술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계와 꾸준히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 활동에 충실히 담아낼 방침이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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