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군립의원 건립 속도…옛 국군청평병원 부지 활용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수정 2026-08-21 12:54
입력 2026-08-21 12:54

국방시설본부와 협약…내년 10월 착공·2029년 개원
6개 진료과·24시간 응급실 갖춰, 공공의료 공백 해소

서태원 가평군수(가운데 왼쪽)가 국방시설본부와 군립병원 건립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 가평군이 옛 국군청평병원 부지에 추진 중인 군립의원 건립에 속도를 낸다.

가평군은 21일 군청에서 국방시설본부와 군립의원 건립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국방부가 소유한 옛 국군청평병원 부지를 가평군에 매각하고, 이곳에 군립의원을 건립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가평군은 2024년 이 부지를 군립의원 예정지로 정하고 올해 1월부터 국방부와 매입 절차를 협의해 왔다.

군립의원은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응급의학과와 내과, 신장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등 6개 진료과와 24시간 응급실을 갖출 예정이다.

가평군은 내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2029년 7월 문을 열 계획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군립의원 건립을 위한 기반이 한층 탄탄해졌다”며 “국방시설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부족한 공공의료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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