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은둔 청년, ‘숨은빛 청년’으로 불러주세요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8-21 09:31
입력 2026-08-21 09:31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고립·은둔 청년 새 이름 공모전’ 심사 결과, 대표 명칭으로 ‘숨은빛 청년’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전은 ‘고립·은둔 청년’이라는 표현에서 오는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청년의 가능성과 회복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7월 6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됐다.


모두 1518명이 3309건의 새 이름을 제안한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대표 명칭 ‘숨은빛 청년’과 우수 명칭 ‘일상회복준비 청년’, ‘나와봄 청년’이 선정됐다.

‘숨은빛’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을 뿐 청년 누구나 자신만의 빛과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뜻을 가진다. ‘일상회복준비’는 다시 일상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회복의 과정을 말하며, ‘나와봄’은 ‘세상 밖으로 나와봄’과 ‘나와(with me)’의 중의적 표현으로, 새로운 시작과 동행의 의미를 담았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고립·은둔 청년을 단절이나 부정적 시선이 아닌 가능성과 회복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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