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전국 국립대 최초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임형주 기자
수정 2026-08-20 08:25
입력 2026-08-20 08:25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정 신규 개설 … AI 기반 실무 중심 해설 교육
8월 24일부터 선착순 20명…앵커사업 지원으로 교육비 부담 완화
국립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전국 국립대학교 부설기관 중 최초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정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연환경해설사 과정은 생태·경관 보전 지역과 국립공원 등 자연환경 자산을 찾은 이용자에게 전문적인 해설과 교육, 생태 탐방 안내를 제공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과정을 마치면 국립공원, 생태관광 지역, 유역환경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사회과학 이론 중심의 해설 원리 교육과 함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AI 활용 해설 시나리오 작성 훈련’을 최초로 도입해 실전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국립목포대 앵커사업단과의 협력으로 교재비와 중식비를 포함해 40만 원의 합리적인 교육비를 책정, 지역민의 수강 부담을 크게 낮췄다.
교육은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9주간(매주 금·토요일, 총 80시간) 국립목포대 남악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하고 필기 평가(60점 이상)와 해설 시연 평가(70점 이상)를 통과하면 최종 이수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조은정 국립목포대 평생교육원장은 “전국 국립대 부설기관 중 유일하게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정을 받은 뜻깊은 교육”이라며 “AI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자연생태 자원을 알릴 인재를 양성하고, 수료 후 실질적인 활동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 내외로, 자연환경 해설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며, 국립목포대 평생교육원 행정실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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