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고수온 피해 우려…양식 어류 긴급 방류

류지홍 기자
수정 2026-08-19 14:59
입력 2026-08-19 14:59
조피볼락 728만 마리 방류 추진, 어업인 피해 최소화 총력
전남광주 여수시가 양식장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해상 가두리 양식장 조피볼락(우럭) 728만 마리를 방류한다.
여수시는 지난 4일부터 현재까지 모두 14개 어가에서 94만 마리를 방류했다.
나머지 물량은 양식 현황 조사와 전염병 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초까지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긴급 방류와 함께 33억 원을 투입해 이상 수온 대응 장비 보급과 액화 산소 지원, 재해보험료 지원 등 고수온 피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고수온이 계속되면서 양식 어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수온 변화를 면밀하게 살피고 현장 상황에 맞게 신속히 대응해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40개 어가에서 조피볼락 313만 미를 방류했다.
여수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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