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13일 경기도로부터 (가칭)의왕해밀리병원 의료기관 개설과 관련한 사전심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보건복지부의 사전심의 승인으로 종합병원 설립에 필요한 250병상을 확보한 데 이어 최종 승인까지 완료함으로써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행정적 기반이 마련됐다.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사업으로 추진되는 의왕시 종합병원은 학의동 의료복합시설용지에 들어선다. 건축 연면적 4만 4742㎡(약 1만 3500평), 250병상 규모로 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19개 진료과목과 응급의료서비스를 갖춘 종합병원이며, 올 하반기 착공돼 203년 완공 예정이다.
그동안 의왕시는 지역 내 대형 의료기관과 응급의료 기반이 부족해 중증·응급환자와 시민들은 진료를 위해 인근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김성제 시장은 “남은 종합병원 설립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관내에서 중증·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