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소규모 주택정비(새빛타운) 후보지 공모…대상 3만㎡ 이하로 문턱 낮춰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8-07 07:55
입력 2026-08-07 07:55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낡은 저층 주거지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 수원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새빛타운)’ 후보지를 10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면적 3만㎡ 이하이면서 노후·불량 건축물 비율이 50% 이상인 지역이다. 토지등소유자 수와 토지 면적 기준 각각 50% 이상, 사업시행구역별 30%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사업시행구역은 폭 4m 이상 도시계획도로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후보지 안에 2곳 이하로 구성해야 한다.
올해는 대상 면적을 기존 2만㎡ 이하에서 3만㎡ 이하로 문턱을 낮췄고 주택 밀집도·호수밀도·과소필지·주택접도율 등 선택 조건도 없앴다.
다만 공공재개발이나 재개발·재건축 후보지 공모에 신청했거나 선정된 지역은 대상이 아니다.
수원시는 주민 동의율과 노후도, 정비 시급성, 구역 적정성 등을 평가해 최대 3개소를 선정하고, 2027년 2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새빛타운으로 지정되면 간소화된 행정절차로 기존 정비사업보다 사업 기간을 2~4년가량 줄일 수 있다. 임대주택 공급에 따른 종상향 부담 완화, 기반 시설·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 관리계획 수립 비용 지원 등의 혜택도 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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