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귀 기울이는 마포 “홍대 주차문제 함께 해결해요”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수정 2026-08-02 23:40
입력 2026-08-02 23:30

불법 주정차 등 주민민원 잇따라
유동균 청장 “합리적 안 찾을 것”

유동균 마포구청장


서울 마포구는 어울마당로 41-1 일대 노상주차장 설치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오는 7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2023년 홍대입구역부터 상상마당까지 이어지는 어울마당로 일대에 보행자 중심 거리를 조성하면서 기존 노상주차장을 폐지하고 보행로를 확장했다. 하지만 인근 상인과 방문객을 중심으로 주차 공간 부족과 불법 주정차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달 20일 유동균 구청장이 주재한 ‘서교동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주차 공간을 확충해 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다. 구 관계자는 “보행환경 개선과 주차 편의의 균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설문조사는 상가 운영자와 건물주, 거주민,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과 온라인을 병행한다. 현장조사는 어울마당로 부스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 설문은 누리집 ‘소통과 참여’ 코너와 현장 QR코드를 통해 진행한다.


유 구청장은 “주민과 상인, 방문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듣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2026-08-0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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