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에서 세계까지 판로 넓힌다…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송현주 기자
수정 2026-07-31 11:08
입력 2026-07-31 11:08
참가기업 오는 8월 12일까지 모집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는 오는 8월 12일까지 금천구와 서울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상담회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가지고 있으나 정보력이 부족해 투자사 발굴과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구는 올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공동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를 연다. 13일은 코엑스 마곡에서, 14일은 구로구 포포인츠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한다.
상담회 참가 기업은 해외바이어, 투자사 약 50곳과 ▲일대일 매칭 수출 상담 ▲투자 상담 세미나 ▲IR 피칭(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 등 다양한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다. 상담 분야는 ▲인공지능(AI)·인공지능 전환(AX) ▲IT·전기전자 ▲바이오·의료기기 등이다.
구는 상담회에 앞서 국내 기업과 거래를 원하는 해외 기업을 미리 발굴해 해당사를 초청했다. 상담회 현장에서는 일대일 매칭 등으로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영문 디렉토리북과 통역을 지원해 기업이 효과적으로 자사를 홍보할 수 있도록 한다. 상담회 후에는 추가 상담과 온라인 회의를 지원해 성과를 확산한다.
구는 지난해 7월과 9월에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당시 해외 바이어 57곳과 기업 54곳이 참가해 176억원 규모 29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업무협약 체결 규모는 약 75만 달러(약 10억원)를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냈다.
상담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회 참가 신청은 캐치시큐에서 온라인 서류 제출을 통해 가능하다.
최기찬 구청장은 “기업이 수출상담회를 통해 우수한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아 신규 판로를 개척하고 큰 성과를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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