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공원 물놀이장 6곳 개장… 집 근처서 즐기는 여름 피서

유규상 기자
유규상 기자
수정 2026-07-15 16:19
입력 2026-07-15 16:19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내공원 등
월계·공릉·중계·상계 권역별 마련

노원구 공원 물놀이장 안내 포스터.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는 오는 16일부터 공원 물놀이장 6곳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구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구는 올해 화랑대 철도공원 노원기차마을에 조성한 ‘2026 꿀잼 워터파크’와 생활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권역별 무료 물놀이 공간을 마련했다. 운영 장소는 ▲한내공원 ▲공릉동공원 ▲들국화어린이공원 ▲느티울공원(까치어린이공원) ▲비석골공원 ▲당고개지구공원 등 총 6곳이다. 월계권과 공릉권, 중계권, 상계권에 고르게 조성했다. 2026 꿀잼 워터파크는 50m 에어바운스형 워터슬라이드와 유수풀, 연령별 수영장, 클라이밍풀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갖췄다. 구민은 신분증 확인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은 오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로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을 반복해 하루 6회 가동한다. 휴식 시간에는 시설 점검과 이용객 안전 관리를 실시한다. 다만 우천 시에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운영을 중단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수심이 깊지 않아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까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수영복을 준비하지 않아도 편안한 복장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마다 안전·운영요원을 배치하고, 그늘막과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운영 기간 동안 수질 기준을 준수하고 물놀이 시설 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급상자를 비치하고 응급상황 대응체계도 갖췄다.



운영에 앞서 지난 8일 근무자 30명을 대상으로 근무자 전문교육도 실시했다. ▲성범죄 등 물놀이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대응 교육 ▲이용객 응대 및 안전관리 교육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 등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해 물놀이장은 총 2만 2581명이 이용했다. 물놀이장별로 하루 평균 주말 197명, 평일에는 115명이 찾았다.

서준오 구청장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수질관리를 바탕으로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 물놀이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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