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시니어를 그림책 독서 리더로 키운다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수정 2026-06-25 17:11
입력 2026-06-25 17:11

50세 이상 중구민 대상·수료 후 복지관 등에서 활동

시니어 그림책 읽기 자원활동가 양성 과정 서울 중구 ‘시니어 그림책 읽기 자원활동가 양성 과정’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가 50세 이상 중구민을 그림책 읽기 자원활동가로 양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구의 ‘시니어 그림책 읽기 자원활동가 양성 과정’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그림책 활동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는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 5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주민 20명이 참여한다.


지역사회교육실천본부 소속 박욱환 강사가 그림책을 활용한 소통법을 전한다. 그림책 속 그림 읽기나 시니어 대상 그림책 선정 기준, 독서 프로그램 기획, 강의 시연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수료한 뒤에는 중구의 작은도서관과 복지관, 돌봄시설 등에서 그림책 읽기 활동을 하게 된다. 구는 이들이 독서 문화를 이끌 리더로 성장하도록 독서 모임 활성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가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지난 3~4월 222명에게 책 꾸러미를 제공하고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활기찬 인생 2막을 열어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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