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길 경기도의원 ‘국제교류협력과 지역경제 연계 강화’ 제도 개선 연구
수정 2026-06-22 09:32
입력 2026-06-22 09:32
지방의회가 주도하는 국제교류협력을 단순한 상징성 외교에서 벗어나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이 모색된다.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주도 국제교류협력과 지역경제 연계 강화를 위한 정책·제도 개선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연구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의회가 추진하는 국제교류협력의 실효성을 높이고, 이를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적·제도적 대안을 도출하고자 전개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를 맡은 책임연구원 강현철 교수는 지역경제 연계성 강화를 위한 핵심 방안으로 ▲문화·관광·MICE, 지역기업 해외 진출 및 통상 지원, 교육 및 글로벌 인재 양성, 기후·환경·스마트도시 등 4대 중점 정책협력 분야 확대 ▲의회와 집행부 간의 명확한 역할 분담 및 정례 협의체 운영 ▲의회 내 전담 지원 기능 강화 및 민·관·산·학 협력 자문단 구성 ▲지역경제 기여도와 주민 체감성을 반영한 조례 제·개정 등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지방의회가 단순 견제 기관을 넘어 지역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 주체로 거듭난 만큼, 국제교류 또한 외교적 상징성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이나 투자 유치 등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의 국제교류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3개월 동안 수행된 이번 연구용역 결과물은 앞으로 경기도의회의 국제교류협력 관련 자치법규 정비 및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경기도의회는 해당 연구를 디딤돌 삼아 지역 경제 주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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