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휴식·캠핑 묶은 ‘완주공예캠핑위크’ 개최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수정 2026-06-17 00:42
입력 2026-06-17 00:42

19~28일 전국 첫 체류형 공예관광

공예와 휴식, 캠핑을 하나로 묶은 체류형 공예 체험 행사가 전국에서 처음 전북 완주군에서 열린다.

완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완주 공예오픈스튜디오와 둔산공원 일원에서 ‘2026 공예주간, 완주공예캠핑위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공예축제다. 완주는 ‘숲의 완공 : 우리의 공예가 모여, 비로소 숲은 완공됩니다’를 주제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체류형 공예관광’이라는 새로운 관광 공식을 제시하고 있다. 전시를 보고 작가를 만나고 직접 만들고 공연을 즐기고, 영화까지 본 뒤 숲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방식이다. 공예, 자연과 휴식, 캠핑과 관광을 한데 엮어 지역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공예오픈스튜디오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다채로운 결, 열린 공예’와 완주공예인협회 기획전 ‘완주일상, 공예로 피어나다’가 열린다. 작가들이 직접 관람객과 만나 제작 과정과 창작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가 토크’도 운영한다. ‘가치를 잇는 공예’, ‘숲속 공예 클래스’, ‘완주 담기 한판’, ‘완주 공예인의 작업실’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전주 임송학 기자
2026-06-1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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