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서울 최다’ 자동심장충격기 전수 점검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수정 2026-04-28 16:01
입력 2026-04-28 16:01

5월 말까지 1128대 일제 정비

서울 강서구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서울 강서구 우장산근린공원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는 봄철 야외 활동 증가에 대비해 생존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전수 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강서구는 다음달 30일까지 보유한 자동심장충격기 1128대를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강서구가 보유한 자동심장충격기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이번 점검 대상은 공공보건의료기관, 119 구급차, 여객 항공기,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의무설치기관의 711대를 비롯해 교통시설 등 417대가 모두 포함된다.

구는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나 내구연한부터 패드·배터리 등 소모품 유효기간, 위치 안내 표지판 부착 상태, 관리 책임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제 응급 상황에서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비한다.

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한 시설은 즉시 조치하도록 안내하고, 노후 부품은 즉각 교체하도록 전달할 방침이다.



관리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도 강화한다.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오후 2시에는 신규 설치기관과 책임자가 바뀐 기관 등을 대상으로 장비 유지·관리법과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시행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운동과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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