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자 서울시의원, 안평·군자초 그린스마트스쿨 점검 및 학습권 피해 최소화 촉구

수정 2026-04-28 11:21
입력 2026-04-28 09:16

서울시교육청 추경안 심사서 안평초·군자초 그린스마트스쿨 추진 일정 점검
공사 중 운동장 사용 제한, 소음 등 학습권 침해 우려
재학생 피해 입지 않도록 실질적 지원 대책 마련 촉구

질의하는 신복자 의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신복자 의원(국민의힘, 동대문4)은 지난 24일 서울시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동대문구 관내 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과 공사 기간 중 재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 의원은 이날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동대문구 관내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지인 안평초등학교와 군자초등학교의 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신 의원은 이번 추경안에 포함된 안평초 급식실 및 학생식당 증축 예산을 짚으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공사 중 소음과 안전 문제, 운동장 사용 제한 등으로 전학까지 고려하는 학부모가 많다”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대변했다. 이어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과 더불어 학부모와의 긴밀한 소통 체계 구축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현재 사업 초기 단계에 있는 군자초의 추진 현황을 함께 살피며, 향후 단계별 진행 상황을 학부모들에게 공유하는 등 소통 중심의 행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공사 진행 중 ‘재학생 역차별’ 문제를 우려하며 “정작 공사 기간 불편을 감내해야 하는 재학생들은 개선된 학교 환경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 채 졸업하게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습권 침해를 겪는 재학생들을 위해 단순한 안전 관리를 넘어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진행 중인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 및 안전 예산을 별도로 편성해 매년 지원하고 있다”며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추가 예산을 투입해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그린스마트스쿨이 미래를 위한 교육 환경 개선 사업임은 분명하지만, 그 과정에서 재학생들이 희생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안평초·군자초 사업의 추진 계획과 예산 현황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며, 지역 사회 및 학부모와의 투명한 소통 창구 마련을 주문하며 질의를 끝맺었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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