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소상공인 매출↓, 대출↑…경기신보, ‘소상공인 성공 잇는 세미나’ 개최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4-27 16:47
입력 2026-04-27 16:47
경기 침체 속에서 경기도 소상공인의 매출이 감소하고 대출이 늘어난 가운데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27일 본점 대강당에서 ‘2025 경기도 소상공인 백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신보가 발간한 백서에 따르면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13.1% 감소한 반면 운영 관련 대출은 18.6% 증가했다. 원재료비 상승, 상권 침체, 경쟁 심화 등 경영 애로가 전반적으로 확대됐으며, 일부는 폐업 후 재창업을 모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신보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계·학계·금융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미나를 마련했다.
경기신보가 ▲경영 실태 및 사업 흐름 ▲경영성과와 자금조달 구조 ▲디지털 전환과 정책 효과 ▲회복력 및 산업 변화 등 백서의 핵심 내용을 발표한 데 이어 좌장과 패널은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경기신보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의견과 백서 분석 결과를 반영해 소상공인의 업종 및 지역 특성을 고려한 기업 생애주기별 보증 강화, 경영·신용 컨설팅 확대, 재도전 소상공인 지원, 현장 중심 경영지원 체계 고도화 등 맞춤형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백서는 단순한 통계 자료집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와 방대한 데이터를 결합해 소상공인의 현실을 입체적으로 진단한 보고서”라며 “이를 바탕으로 구조적 문제를 정확히 짚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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