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효창공원 역사문화 프로그램…“독립운동이 생생”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수정 2026-04-24 17:44
입력 2026-04-24 17:44
서울 용산구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국가유산 서울 효창공원 일대에서 ’효창공원이 생생, 독립운동이 생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지역의 대표적 국가지정문화유산이 지닌 역사문화적 의미를 더 많은 주민과 청소년에게 알리고자 한다.

서울 용산구 제공



효창공원에는 김구 선생을 비롯, ▲삼의사(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임시정부 요인(이동녕, 조성환, 차리석) 등 7인의 독립운동가를 모시고 있다. 안중근 의사 가묘도 함께 조성돼 있다.

대표 프로그램 ‘도전! 21세기 한인애국단’은 오는 25일부터 사전 신청을 접수한다. 어린이 동반 가족이 효창공원과 백범김구기념관을 탐방하는 역할 몰입형 체험프로그램이다.

‘효창공원의 기억, 이봉창 의사와 울림’은 이봉창 역사울림관과 삼의사 묘를 연계한 기후환경 실천 융합형 프로그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주민들이 효창공원의 가치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직접 체험하며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고 계승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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