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보조금 관리 더 투명하게…영등포구, ‘보탬e’ 현장 교육 실시

송현주 기자
수정 2026-04-22 11:03
입력 2026-04-22 11:03
민간 보조사업자·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지방보조금 집행의 이해도를 높이고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보조사업자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날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 현장 교육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보탬e’는 지방보조금의 신청부터 교부·집행·정산 등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보조금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구는 이번 교육으로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 보조사업자의 불편을 줄이고 담당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는 민간 보조사업자와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방재정운영지원단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아 대상별 맞춤형 과정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1회차 교육은 민간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사업 집행 절차와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 사례, 해결 방안 등을 공유해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 2회차는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관리와 점검, 정산 등 실무 전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부정수급 유형과 실제 사례 등을 보며 부정수급 대응 역량과 실무 이해도를 강화했다.
구는 교육이 보조금 운용의 책임성을 강조하고 예산 낭비 요인을 차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보조금 집행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상시화하고 현장 점검과 교육을 확대해 지방재정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방보조금은 주민의 세금으로 조성되는 만큼 집행 모든 과정에서 투명성과 책임성이 중요하다”며 “교육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해 신뢰받는 보조금 운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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