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클린데이’ 현장에서 생활폐기물 감량 확인

서유미 기자
수정 2026-04-20 15:32
입력 2026-04-20 15:32
모래내시장 골목 안팎 집중 정비로 자원순환 의지 확산
서울 서대문구가 지난달 불광천에서 시작한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캠페인을 주민 생활권인 가좌역 일대로 확대하며 본격적인 현장 실천에 나섰다.서대문구는 최근 남가좌1동 주민들과 이성헌 구청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클린데이’를 열었다.
서대문구 제공
이 구청장은 가좌역 인근에서 배출된 실제 종량제 봉투 6개를 현장에서 직접 개봉해 내용물을 분류했다. 봉투 속 혼입된 비닐과 플라스틱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걸러 내자 6봉지였던 쓰레기의 부피가 3봉지로 줄었다.
현장 참여 주민들은 올바른 분리배출만으로도 쓰레기를 절반이나 줄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어 주민들은 수색로 일대의 묵은 때를 제거하며 상쾌한 출근길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모래내시장 골목길의 무단 투기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등 동네 안팎을 살피며 현장 정화에 힘을 보탰다.
이 구청장은 “폐기물 다이어트의 핵심은 주민분들의 자발적 참여”라며 “이제는 각 동네 현장에서 이를 생활 문화로 정착시키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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