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경남서부 플랜트건설노조, 정인화 광양시장 예비후보 공식 지지

최종필 기자
수정 2026-04-18 15:27
입력 2026-04-18 15:27
건설노조와 정책협약 체결
고용안전·산업안전·기능훈련·노사협력까지 협약
조합원 1만 8000명이 속해 있는 전국건설연맹 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가 정인화 광양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플랜트건설노조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 사무실에서 정 예비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노동존중 정책연대 후보’로 공식 지지에 나섰다. 이날 협약은 광양시 노동정책의 방향성을 함께 설계하는 실질적 정책 연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노조 측은 “광양 시민과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시정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건설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기반 마련 ▲기능훈련센터 현대화 및 운영 활성화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및 협력 거버넌스 구축 ▲현장 중심 소통체계 구축 ▲재정·법적 여건을 고려한 단계적 정책 이행 등 5대 핵심 과제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건설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산업안전,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정 후보는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노조는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능훈련센터의 시설 개선과 운영 활성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 수요 발굴과 참여 확대를 통해 노동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노사 갈등 예방과 협력 강화를 위해 노사정 협의체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소통 구조를 구축하는 등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도 힘을 모은다. 이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합리적 문제 해결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는 일방적 약속이 아닌 상호 협력과 공동 책임을 원칙으로 하며 재정 여건과 법적 기준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이행한다는 점도 명시됐다.
플랜트건설노조 관계자는 “정인화 후보는 노동의 가치를 이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는 후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가 곧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노동자와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광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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