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기업과 고3 대상 맞춤형 금융·진로 교육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수정 2026-04-17 15:15
입력 2026-04-17 15:15

6개 기업 전액 지원…문화·예술·법률 등 체험형 창의교육도

종로구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청소년축제 정문헌(오른쪽) 서울 종로구청장이 지난해 10월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종로구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청소년축제’를 둘러보고 있다.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는 고3을 대상으로 금융·진로 교육을 도입하는 등 ‘기업 연계 창의교육’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종로구의 기업 연계 창의교육은 기업 임직원이나 전문 강사가 종로구 학교를 찾아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씨티은행, DL이앤씨, 삼화페인트, 뮤지엄한미,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등 6개 기업이 종로 초중고 학생을 위해 나섰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금융 이해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한국씨티은행이 주관하는 ‘저축과 투자 톺아보기’, ‘생성형 AI 기반 투자 활용법’ 등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금융 분야 교육에 함께하며, 문화예술 분야는 삼화페인트, DL이앤씨, 뮤지엄한미가 색채 체험, 공간 디자인, 포토북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법률 분야는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가 변호사 실무를 바탕으로 한 기초 교육을 맡는다.



구는 지난해 28개교 210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교육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도 상하반기 수요조사와 학교-기업 매칭을 통해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수능 이후 시기를 학생들이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뒷받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협력해 청소년을 위한 체험, 진로 탐색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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