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전 구간 운항재개 47일만에 탑승객 10만명 돌파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26-04-17 14:04
입력 2026-04-17 14:04

지난해 9월 첫 운항 이후 누적 탑승객 20만명
4월 하루 평균 2406명 탑승

한강버스 정식운항 재개 지난 3월 1일부터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3월 2일 서울 영등포구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3월 1일부터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의 탑승객이 운항재개 47일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한강버스는 지난해 9월 첫 운항 이후 누적 탑승객 20만명을 넘게 됐다.

시는 지난해 9월 정식운항 이후 탑승객 10만명을 달성하는데 6개월이 소요된 것과 비교하면 이용객 증가 속도가 더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실제 3월 2016명이었던 일 평균 탑승객은 4월 2406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9월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는 기계 결함 등으로 인해 운항 10일 뒤에 시범운항으로 전환했고, 11월 다시 운항을 재개했지만 바닥 충돌 사고 발생으로 일부 구간만 운항하다가 3월 1일부터 모든 구간을 정식 운항하기 시작했다.

시는 전 구간 운항 재개 이후 실시한 탑승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96%가 한강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지인에게 추천하겠다는 응답은 94%, 재이용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89%로 나타났다.

박진영 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버스는 전 구간 운항 재개 후 이용객이 빠르게 증가하며 수상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정착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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