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숲세권’ 신당9구역, 최고 15층 504세대로

김주연 기자
수정 2026-04-17 13:52
입력 2026-04-17 13:52
정비계획 변경안 확정…‘정비사업 내편즈’ 전문가 지원
중구 제공
남산 숲세권이자 6호선 버티고개역과 가까운 서울 중구 신당9구역에 최고 15층, 500세대 안팎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 중구는 지난해 11월 서울시에 제출한 신당9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이 16일 서울시 고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만 73㎡ 규모인 신당9구역은 당초 공동주택 등 건물 8개 동, 315세대와 부대시설 건립이 추진됐다. 그러나 낮은 사업성으로 시공사 선정이 네차례 유찰되는 등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이번 계획 변경은 남산고도제한 완화를 반영해 사업성을 개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고 높이는 기존 7층(28m)에서 15층(45m)으로, 상한 용적률은 182%에서 250%로 상향됐다. 세대수도 기존 315세대에서 504세대로 늘어났다. 공영주차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신당9구역에 정비사업의 단계별 맞춤 자문을 제공하는 ‘정비사업 내편즈’ 전문가 5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당9구역은 시공자 선정 단계에 들어간다.
김길성 구청장은 “신당9구역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며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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