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120-1일대 신통기획 확정…최고 42층 1853가구 들어선다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수정 2026-04-16 11:25
입력 2026-04-16 11:17

신통기획 확정…“개봉・고척 생활권 하나로”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조감도 개봉통 120-1 일대 신속통합기획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구로구 개봉동 일대 노후된 저층 주거지가 신속통합기획으로 1853가구, 최고 42층의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개봉동 120-1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 281곳 중 171곳의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이곳은 남부순환로와 고척로 교차점에 있어 광역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매봉산, 고척근린공원, 계남근린공원 등과 가까워 우수한 녹지 환경을 갖췄다.

개봉동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개봉동 120-1 일대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서울시 제공


시는 이를 살려 개봉1동 사거리 일대에 최고 42층 높이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고 매봉산과 고척근린공원을 잇는 폭 30m 통경축으로 녹지 연결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일대에 혼재됐던 용도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일괄 상향했다. 기존 용적률은 20% 완화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적용해 사업성을 높였다.

남부순환로로 동서 간 단절된 보행 구간은 공공보행통로로 연결하고 생활권 녹지 보행 체계를 완성한다. 고척로는 2차로를 확대하는 등 교통 수요 확대에도 대응한다. 노후 하수관로는 이설·재배치한다.

안대희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개봉·고척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되고 지역 주민 편의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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