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세계로 뻗어나간다…자매도시 중국 순의구 대표단 방문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수정 2026-04-14 18:03
입력 2026-04-14 18:03

교류 30주년 계기 양 도시 협력 확대 논의

최경주(왼쪽 일곱 번째) 성북구 부구청장이 구청을 찾은 중국 베이징시 순의구 대표단과 스마트통합관제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는 중국 베이징시 순의구 대표단이 지난 7일 구를 찾아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1996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교류 30주년을 맞아 추진됐다. 양 도시 간 지속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순의구 대표단은 구청을 방문해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구 스마트통합관제센터를 찾아 스마트 기술 기반 통합관제 운영 현황과 범죄·재난 대응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순의구는 인구 약 130만명, 면적 약 1021㎢ 규모로 산업과 주거가 함께 발전하고 있는 베이징의 주요 성장 지역 중 하나다.

구는 자매도시인 순의구와 문화·행정·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해 늘려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순의구는 베이징 동북부의 주요 발전 거점으로 항공·물류 및 첨단산업 등이 발달된 곳”이라며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실질적 협력 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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