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방화동 건폐장 이전’ 현장 점검

김주연 기자
수정 2026-04-14 14:52
입력 2026-04-14 14:52
이전 계획 설명·현장 의견 수렴
강서구 제공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3일 주민 숙원사업인 ‘방화동 건설폐기물처리장(이하 건폐장) 이전 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14일 강서구에 따르면, 진 구청장은 전날 건폐장과 지하철 5호선 차량기지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그는 방화건폐장에 입주한 폐기물처리업체 9곳 중 가장 규모가 큰 서울NET 등 업체 관계자를 만나 건폐장 이전 계획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어 건폐장과 맞닿아 있는 지하철 5호선 차량기지로 이동해 건폐장으로 인한 불편 사항과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 추진 현황, 차량기지 이전에 따라 확보되는 부지 규모 등을 꼼꼼히 살폈다.
건폐장과 차량기지를 함께 옮기는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은 강서구의 숙원 사업이다. 강서구 방화역부터 김포와 인천 검단신도시까지 노선 총 25.8㎞를 연장하는 방안이 지난달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면서 이전 사업도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방화대교 남단의 약 20만㎡ 부지에는 폐기물처리업체와 골재 판매, 고철 수집 업체 등이 입주해 있다.
특히 강서구는 지난 1월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건폐장 이전 핵심 부지 9만 6447㎡에 대한 김포시의 수용 의사를 재확인했다.
강서구는 앞으로 이전 부지와 비용 부담 비율을 확정하고 건폐장 이전을 빠르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진 구청장은 “주민들의 숙원인 건폐장 이전이 지하철 5호선 차량기지 이전과 함께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예타를 통과한 만큼 지체 없이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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