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대학·병원과 손잡고 바이오 전문인력 500명 양성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4-14 13:11
입력 2026-04-14 13:11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14일 수원 광교 바이오센터에서 ‘2026년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바이오협회, 분당서울대병원, 성균관대학교, 동국대학교(일산), 을지대학교(의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바이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요구되는 AI·빅데이터 기반 기술 수요에 대응하고, 산업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 역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경과원은 실습장비 24종 38대를 갖춘 ‘GG바이오허브 에듀스테이션’을 교육 거점으로 제공한다. 참여 기관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미래기술 기반의 맞춤형 바이오 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바이오(유전체) 데이터 분석 및 공정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AI 솔루션 개발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그린바이오 산업과 AI·Bio 융합 분야까지 확대해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체계를 마련했다.
경과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예정)자 120명, 재직자 380명 등 총 500명의 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해 바이오산업체 인력난 해소와 디지털 전환 수요 대응에 나선다.
최해종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역량을 반영한 교육을 통해 기업과 인재 간 미스매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AI와 빅데이터 기반 융합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경기도를 바이오 산업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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