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영세 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 최대 720만원 지원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수정 2026-04-14 10:58
입력 2026-04-14 10:58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신청 접수

종로구 봉제업체 정문헌(오른쪽 세번째) 서울 종로구청장이 2024년 9월 종로구의 한 봉제사업장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가 영세한 제조업체에서 산업재해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작업환경 개선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총 사업비의 10%를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최대 720만원을 지원한다. 덕트나 산업용 환풍기 등 위해요소를 제거하거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냉난방기 등 근로환경 개선, 컨베이어 등 작업 효율을 높일 설비 등을 지원한다.

대상은 종로구에 사업자를 등록한 의류봉제·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 등 5대 업종 업체로, 상시근로자 10명 미만인 소공인이다. 구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유해 물질에 노출되거나 화재·감전·누전 위험이 있는 곳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서울시나 중앙부처 등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희망하는 업체는 종로구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작업 환경 전반을 점검한 뒤 서울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규모를 확정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소공인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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