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꽁이 대체 서식지’ 화성 선납숲공원,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선정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4-14 09:50
입력 2026-04-14 09:50
동탄 선납숲공원 생태습지 복원 대상지 전경(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 선납숲공원이 환경부의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경기 화성, 동탄 도심 속 양서류 서식처 복원 및 유아 생태감수성 교육의 장 마련’ 사업으로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달 환경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지방자치단체 포함)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의 최대 50% 범위에서 재원을 지원받아, 훼손된 생태환경의 보전과 복원을 유도한다.

이번 사업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맹꽁이의 대체서식지로 알려진 동탄 선납숲공원 생태습지를 중심으로 소생태계를 복원하고,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해 다양한 양서류의 서식 공간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해당 공간을 유아 대상 생태감수성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창모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에 복원될 생태습지는 도시민의 녹색 갈증을 해소하고 생태감수성 교육공간으로의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며 “도심 속 생태계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생태·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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